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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한일관계 과거 극복하고 평화체제 만들어야”
[서울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열린 ‘2000년 여성 법정 이야기’에서 대담자로 초청된 박 시장은 “당시 일본인 여성 마츠이 야요리씨가 국제법정을 여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일본을 바라볼 때 너무 적대적으로만 보면 안 된다. 훌륭한 시민들이 많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한국을 도운 사람들도 많다”고 얘기했다. 박시장은 이어 “유럽은 2차대전 등 그야말로 피로 얼룩진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EU)을 만들어 냈다”며 “한국과 일본은 아직도 이렇게 사이가 나빠야 하는가. 어떻게든 과거를 극복하고 아시아에 평화의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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