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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조카 김한솔, ‘자유조선 임시정부 선포’
천리마 민방위 홈페이지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암살한 이복형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 군을 보호하고 있다는 단체가 ‘자유 조선’이란 이름으로 북한 임시정부를 선포했다.

‘천리마 민방위’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글과 영어로 된 ‘자유 조선을 위한 선언문’을 공개했다.

선언문에서 이 단체는 “광복이라는 밝은 빛이 평양에 다다르는 날까지 인민을 압제한 자들에게 맞서 싸울 것”이라며 “지난 수십년간 인도주의에 반하는 막대한 범죄를 저지른 북의 권력에 맞서고자 일어선다”고 밝혔다.

선언문이 올라온 날 흰색 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입은 여성이 서울 탑골공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이 선언문을 읽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기도 했다. 국내에도 이 단체 관계자가 체류하고 있다는 뜻이다.

앞서 이 단체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지난달 25일 “이번 주 중대한 발표가 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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