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2013년 9월부터 시작된 ‘백종원의 장사이야기(이하 장사이야기)’가 오는 3월 9일(토) 34회차 만남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사이야기’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미래에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백종원 대표와 만나 외식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현장에 모인 참석자들이 질문을 던지면, 백종원 대표가 경험에 비춘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메뉴 개발부터 상권 분석, 직원 관리까지 평소 점포 운영과 외식업 창업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으며, 백종원 대표는 정답이 없는 외식업계에서 26여 년간 몸담으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장사이야기’ 1분기 모임은 3월 9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90분 동안 더본코리아 별관 2층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3월 4일 오후 5시까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며, 참석자는 3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장사이야기’는 백종원 대표에게 장사에 대한 정답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라, 외식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외식업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라며, “장사에 대한 고민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갈증을 느끼는 외식인들을 위해 백종원 대표가 2013년부터 마련한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사이야기’는 1년에 4번, 분기에 한번씩 진행되며, 다음 번 만남은 6월에 예정돼 있다. 장사이야기는 33회차 만남까지 약 1,650여 명의 자영업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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