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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먼, 트럼프에 “이번 거래로 노벨상 선두주자 될 것” 트위터 응원
지난해 6월 12일 제1차 북미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공항에 나타난 미국 NBA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 [AP]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평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절친(친한 친구)’으로 알려진 전직 미국 NBA 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북미 정상회담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행운을 빈다”는 내용의 트위터를 글을 남겨 화제다.

데니스 로드먼은 2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을 통해 “당신은 크고 아름다운 거래의 끝에 있다”며 “이 거래는 당신을 노벨상 경쟁에서 무조건 선두주자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응원했다.

로드먼은 “이번 정상회담이 끝나고 얘기를 나눌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며 “우리는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 로드먼은 김 위원장과의 친분을 강조하면서 “미국의 이익을 위해 이 친분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도 밝혔다.

NBA 농구선수 출신인 로드먼은 수차례 북한을 방문해 농구광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과 나란히 앉아 농구를 관람하기도 했다.

그는 끝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두 번째 역사적 회담에 최고의 운이 따르길 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인 로드먼은 지난해 싱가포르 정상회담 당시에는 CNN 인터뷰에서 “김정은과 트럼프가 만날 것이라는 자신의 주장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비웃었다”며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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