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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품 감정기반 구축사업 결과공유 워크숍 개최
문체부ㆍ예경, 미술품 감정 R&D 로드맵 중장기 계획 발표
28일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동…온라인ㆍ현장등록 가능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는 ‘미술품 감정기반 구축사업 결과 공유 워크숍’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교육동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은 예술경영센터가 진행하는 ‘미술품 감정 및 유통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사업 진행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미국감정가협회 협력프로그램, 미술품 과학적 분석 및 감정 연계 연구지원, 그리고 미술 R&D 로드맵 구축에 대한 연구결과를 차례로 발표한다.

첫 번째 미술품 감정인력 사업 부분에서는 미국감정가협회 협력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조사ㆍ연구의 결과물로서 미국과 유럽의 미술품 시가감정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미술품 감정평가보고서 작성 가이드’를 소개한다.

미술품 과학적 분석 및 감정 연계 연구지원에 참여한 연구팀도 각각 결과를 발표한다. ‘미술품 광학 특성 기반 진위감정 시스템 개발’(부산대학교, 책임연구원 김규정 교수), ‘디지털 이미징과 과학적 분석을 연계한 미술품 감정’(중앙대학교-카이스트 공동연구, 책임연구원 안상두 교수, 안재홍 교수), 그리고 ‘캔버스의 시대적 변화를 기반으로 한 과학감정 방법론 제안’(한국미술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최명윤 교수)에 대해 각각 책임연구원이 연구목적과 결과에 대해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미술품 감정분야 연구개발(R&D)을 위한 로드맵 구축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한경순 건국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미술계 및 과학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다학제적인 논의를 통해 미술품 감정과 과학적 분석을 위한 연구과제 제안 및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로드맵과 중장기 계획을 발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도일 대표는 “센터는 미술품 감정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연구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감정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결과공유 워크숍을 통해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있는 사업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라인 사전 참가신청과 현장등록을 받는다.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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