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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서효림이 드라마 촬영 중 쓰러져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26일 뉴스엔은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어 “서효림이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던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며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빚었으나 다행히 병원으로 후송되진 않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서효림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뉴스엔에 “이날 오전 오열 장면을 촬영하던 중 감정 소모가 많아 잠시 탈진 증상이 있었다”며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곧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효림은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 여주인공 한승주 역을 맡고 있다. 이 드라마는 25일 시청률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의 조사 결과 21.2%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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