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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앙농협, 21개 초등 졸업생에 스쿨뱅킹 장학금 수여
초등생 78명 대상, 장학금 1635만원 지급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22일 옥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학부모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기 신용총괄팀장이 학교에서 추천한 6학년 졸업생에게 스쿨뱅킹 장학금을 수여했다.

중앙농협은 이날 옥현초등학교 장학금 수여식을 비롯해 8일부터 26일까지 울산지역에 소재한 21개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7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모두 1635만원의 장학금을 수여 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한 장학금을 비롯해 중앙농협은 관내 본점과 지점, 1사 1교 자매결연 또는 학교 회계계약을 맺고 있는 학교에 장학 사업을 시작한 2004년부터 지역 초.중.고교 학생 그리고 이번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수여한 장학금 포함 4190명에게 7억89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중앙농협 이상문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학교와 거래해 생기는 이익금을 지역의 우수한 인재에게 돌려주는 취지에서 200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농업인을 위한 지역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농협은 2018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전국 1130개 지역농협 중에서 우수 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울산시 남구 전역과 중구 일원을 관할하고 있는 지역농협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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