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문래동 공공공지(公共空地) 도시텃밭 경작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텃밭은 문래동 주민센터 맞은편 공지에 위치해 있으며 이 중 약 1426㎡(약 432평)를 가족공동체 텃밭으로 무료 분양한다.
올해 분양 대상은 총 166가구로 1가구당 6㎡내외의 텃밭이 배정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며 약 8개월 동안 자유롭게 원하는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영등포구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