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주전남 산업단지공단 ‘미니클러스터 통합포럼’ 개최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행만)는 광주지역 내 5개 미니클러스터(MC) 회원사, 유관기관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미니클러스터 통합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개최된 통합포럼에서는 상무지구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클러스터사업 소개와 전략물자관리원의 수출관리 제도 및 지원사업, 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 산·학·연협의체 교류회 등으로 진행됐다.

산업단지공단 측은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산·학·연협의체 고도화, 스마트화 촉진 프로젝트 R&D 추진, 글로벌마케팅 지원에 역점을 두고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산·학·연협의체 고도화를 위해 스마트 서브-MC를 구성해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위한 수요·공급 기업의 상호교류와 과제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기업 자율형 MC 시범 운영으로 회원의 자발적·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MC를 민간주도의 협의체로 전환·확산할 계획이다.

신규 지원과제로 스마트 제조 프로젝트 R&D를 통해 산학연 간 협력을 기반으로 제조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 전 단계에 걸친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하고, 공동 협력과제 해결을 목적으로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는 주력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R&D를 확대해 협의체 구축, 과제수행, 사업화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글로벌 마케팅 지원과 관련해서는 미니클러스터별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하여 전략적으로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시장개척단 파견, 산단공 본사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해외 바이어 매칭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행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공동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프로젝트 과제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내 기업, 대학, 지원기관 등 각 주체들의 혁신역량을 결집하는 개방형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해 지식과 정보 공유를 통해 제조업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