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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왼쪽 2번째)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협의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상반기 안에 새로운 상생형 일자리 모델 2∼3개 지역이 나오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제도화하기 위한 입법과 관련해 국회에 도움을 요청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총리는 “광주형 일자리가 첫발을 뗐다”며 “상생형 지역 일자리는 경제주체의 양보와 타협을 바탕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안착하고 다른 산업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오늘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3월부터 지역 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생형 일자리 모델은 지역사회에서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가 타결한 ‘광주형 일자리’가 상생형 지역 일자리의 1호 사례다.
osky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