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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소폭 상승…위험 선호 영향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국고채 금리가 20일 위험자산 선호 심리의 영향으로 대체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2bp(1bp=0.01%) 오른 연 1.802%에 장을 마쳤다.

1년물은 0.3bp, 5년물은 0.4bp 각각 올랐다.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0.3bp, 0.1bp 상승했다.

이에 비해 10년물은 연 1.992%로 0.4bp 하락했고 50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늘 채권시장은 위험자산 선호 경향으로 대체로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금리 변동 폭은 크지 않았다”며 “10년물 금리는 외국인의 10년 국채선물 순매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미ㆍ중 무역협상 진척 기대감으로 1% 넘게 올랐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4.13포인트(1.09%) 오른 2229.76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8일(2253.8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4.7원 내린 1123.5원에 장을 마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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