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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의로운 젊은이” 김준교, 논란 후 SNS 게시글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준교 후보가 ‘막말 논란’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19일 게시글에서 “진실을 말하면 막말이 되고, 극우가 되는 세상”이라면서 “대한민국에도 의로운 젊은이가 한 명쯤은 있어야 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또 “언론에서 아무리 막말·극우 프레임으로 엮어도 진실은 가려지지 않는다”면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얼마든지 이 한 몸 던져서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적었다.

김 후보는 전날 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이대로라면 자유대한민국은 사라지고 김정은이 통치하는 남조선 인민공화국이 탄생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켜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라고 폄하했다.

그는 서울과학고와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수재다. 이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에서 수학 강사로 일했다. 2007년 12대 대선에서 이회창 무소속 후보의 사이버 보좌를 맡았다. 이듬해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자유선진당 후보로 서울 광진구 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김 후보는 과거 SBS 프로그램인 ‘짝’에 모태솔로남으로 출연한 이력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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