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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송도 석산 ‘힐링공간’으로 조성
- 청량산 계곡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사업도 추진
- 인천 연수구, 주민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방송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인 인천 송도 석산<사진>이 ‘힐링공간’으로 조성된다.
 


19일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송도석산 힐링공간 조성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송도 석산 유휴부지에 도시텃밭과 도시농업체험 장소, 피크닉장, 휴게공간 등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내달 중으로 1단계 사업을 착공해 오는 6월 농장 형태의 주민치유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량산 계곡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사업도 청량산과 청룡공원의 다양한 자연 생태요소를 활용해 놀이ㆍ생태체험ㆍ휴식을 함께하는 자연생태공간을 만든다.

구는 오는 6월까지 이곳에 기존 계류를 활용한 물놀이장을 설치해 산행객 뿐만 아니라 신ㆍ노년 세대를 한데 어우르는 가족형 휴식공간인주민 쉼터로 새단장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연수구는 지난 해양과학고 실내체육관에서 옥련 1ㆍ2동 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석산 힐링공간 조성사업과 청량산 계곡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참석자들을 상대로 송도석산 힐링공간 조성사업의 목적과 추진절차, 기대효과, 문제점과 대안 등을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주민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 참여형 힐링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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