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역시 햄은 토튼햄이지” 캡틴 손흥민, 익살연기 도전 이유에 팬들 “좋아요”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캡틴’ 손흥민이 일상생활을 익살스런 연기로 담아낸 영상이 화제다.

14일 축구 관련 콘텐츠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Shoot for Love)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의 일상을 담아낸 영상이 올라와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손흥민이 몸담고 있는 토트넘의 연고지 런던에서의 아침 기상부터 출근하기 전까지의 일상적인 모습을 익살스럽게 연출했다.

아침 기상하자마자 침대에서 생수를 들이킨 손흥민은 이불보를 뒤집어 쓴채 생수통을 농구대로 골인 시켜 쓰레기통으로 집어 넣는 놀라운 운동신경을 보여준다. 이어 아침 준비를 위해 부엌으로 향한 손흥민은 식빵을 토스트기기에 툭 던져 골인 시키고 계란부침에 이어 햄요리에 나선다. 냉장고 속에서 햄을 찾은 손흥민은 “역시 햄은 토트햄이지! 하하하항ㅎ”라며 익살스런 멘트를 남겼다.
식사 뒤 손흥민은 정원에서 잠시 독서(?)하는 모습과 이후 공을 가지고 놀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이허 손흥민은 팀 작전판을 앞에 놓고 경기전략을 구상하는 등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기도 했다. 이후 집안으로 들어온 손흥민은 세탁물을 발로 차 정확히 세탁기 속으로 골인 시키는 등의 남다른(?) 축구 실력을 자랑했다.

이후 출근 준비에 나선 손흥민은 옷을 갈아 입은 뒤 쪽지를 적어 입구에 붙였다. 이후 펜을 그대로 들고 나가려던 손흥민은 뒤 늦게 알아챈 듯 뒤돌아 보지 않고 연필꽂이에 펜을 던져 그대로 골인시켰다.

런던에서의 일상 생활을 엿본 팬들은 손흥민의 빼어난 축구 실력과 함께 익살스런 연기에 열광했다. 특히 해당 영상을 찍은 이유가 기부를 위해서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영상이 게재된지 이틀 만인 현재까지(14일 오전 7시30분 기준) 조회 수 154만회를 넘어서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