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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도심서 ‘멧돼지 퇴치’ 하루만에 3마리 잡았다
[헤럴드경제 모바일섹션 팀]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경북 포항시가 도심에 나타난 ‘멧돼지 퇴치’운동에 나선지 하루 만에 3마리를 포획했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북구 창포동 도심지와 마장지 연못 인근 야산에서 멧돼지가 출몰해 주민 신고가 이어졌다.

이에 북구는 전국수렵인참여연대 엽사 10여명과 경찰, 소방서 관계자 등 20여명으로 포획단을 꾸려 멧돼지 퇴치에 나섰다.

포획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색·매복·몰이 3개조로 나눠 창포·우현동 일대 야산을 수색한 끝에 3∼4년생(80∼100㎏) 멧돼지 3마리를 잡았다.

앞서 포항시 남구는 1월 30일부터 사흘간 효곡동과 이동 일대 야산에서 멧돼지 포획에 나섰지만 잡지 못했다. 포항시는 멧돼지 신고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 관리와 집중 포획을 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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