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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압기 들이받아 사방에 정전 사태 일으킨 견인차…운전자 행방 묘연
사고 현장의 모습. 변압기를 들이받고 견인차(레카)가 멈춰 서 있다. [부산 동부경찰서 제공]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차량을 견인하던 견인차가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그 여파로 주변 일대에 전력 공급이 끊겨 정전 사태가 빚어졌다.

12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 자성대공원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를 견인하던 견인차가 인도에 있던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부서져 인근 주택 6가구가 정전돼 한전 측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직후 견인차 운전자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때문에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시 견인차는 아반떼 승용차를 끌고 운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견인차 운전자를 찾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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