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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자율방범 순찰의 날’ 운영
-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안전 취약지역과 우범지대 순찰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을 ‘자율방범 순찰의 날’로 지정하여 종로구 자율방범연합회의 활동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구 자율방범연합회는 23개 지대, 총 728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종로구 관내의 안전 취약 지역 및 우범 지대 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을 실시해 주민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구가 ‘자율방범 순찰의 날’로 지정한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는 23개 지대의 자율방범 대원들이 각 관할 지역을 동시에 순찰한다.

자율방범연합회는 안전 취약지역 야간 순찰을 주 2회 이상 실시할 뿐만 아니라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경로잔치’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 수송차량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자율방범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자율방범연합회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방범활동에 필요한 동·하절기 순찰복, 순찰화 등 방범활동장비를 지원하고, 유공 자율방범대원에게는 연말에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 자율방범대원 소양교육을 진행해 방범활동 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과 응급처치법 등을 안내하고 전문화된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안전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마을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연합회에 감사드린다. 주민과 상호협력하고 소통하여 종로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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