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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1인 이상 사업체 조사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3일부터 한달간 ‘2018년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종사자 1인 이상인 관내 업체 19620곳이 조사 대상이다.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프랜차이즈 여부, 사업장 면적 및 임차비용 등 전부 16개 항목을 조사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조사요원 39명을 채용했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전국에 있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된다. 조사된 자료는 정부정책ㆍ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에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수집된 정보는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을뿐더러 엄격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응답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올바른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선 정확한 통계자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료의 신뢰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구의 사업체 수는 18928개소로 조사됐다. 업체수가 많은 업종은 도소매업 20.4%, 숙박 및 음식점업 19.4%, 운수 및 창고업 16.9%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조사에 대한 잠정결과는 오는 9월에, 최종결과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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