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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영화 ‘겨울왕국’이 북아메리카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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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있는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호수인 나이아가라 폭포가 몰아친 영하 20도의 강추위로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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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폭 670여 미터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물줄기가 강한 중심부에는 여전히 물이 떨어지고 있지만 4분의 1 가량은 수직으로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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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에 따르면 공식적으로는 1868년에 극한의 추위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거대한 댐처럼 얼어버린 기록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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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기상 당국은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 미국 북동부 지역에 겨울 폭풍 경고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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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예보청은 겨울 폭풍이 미국 중서부에 피해를 준 뒤 동쪽으로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캐나다에서 부는 북극의 찬 공기와 합쳐져 더 강력해졌다고 밝혔다.
babt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