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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석희, 2010년 오토바이 접촉사고 후 그냥 가” 주장 나와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017년 벌어진 접촉사고를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된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과거에도 오토바이 접촉사고를 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TV조선은 2010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손 사장의 차량에 의해 접촉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 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당시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그가 강남 한복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접촉사고가 났다. A 씨는 입고 있던 점퍼가 찢어질 정도의 충격을 받았지만, 가해차량은 그대로 질주했다.

A 씨는 이 차량을 300m가량 쫓아가 신호등 앞에서 붙잡았고, 운전자가 손 사장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당시 손 사장은 접촉 사고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A 씨는 주장했다.

그러나 분쟁에 대비해 차 앞쪽에서 사진을 찍기 시작하자 손 사장이 태도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당시 조수석에 굉장히 젊은 여성이 타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A 씨는 합의금 명목으로 손 사장이 30만 원을 입금했다며 입금 명세서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매체에 A 씨는 “10년 전에 저한테 그렇게 하고 가셨던 그 상황과 너무 똑같아서 두렵지만 제보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손 사장의 변호인은 사실관계 확인 질문에 폭행 사건과 무관하고 공소시효가 지난 일은 답변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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