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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울주군ㆍLH부산울산본부, 수선유지급여사업 협약
- 중위소득 44%이하 주거급여 대상자 집수리 지원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울주군은 지난 30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 체계에 맞춰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의 구조안전ㆍ설비ㆍ마감 등 노후도를 평가해 종합적인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2019년 35가구(경보수 23, 중보수 9, 대보수 3)를 선정, 1억9000만원의 수선유지급여 사업비를 투입해 경보수(도배ㆍ장판ㆍ창호교체 등), 중보수(단열ㆍ난방공사 등), 대보수(지붕ㆍ욕실개량ㆍ주방개량 공사 등)를 시행하고 장애인가구에는 주거 약자용 편의시설(문턱제거, 문폭확대 등)을 추가로 설치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위ㆍ수탁 협약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시행으로 주거환경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수리 공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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