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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김복동 할머니 빈소 찾아 ‘큰절’ 조문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큰절’조문에 나섰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이 병원에 입원한 김 할머니를 문병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김 할머니 영정 앞에서 큰절을 한 뒤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조문에 앞서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 글에서 “할머니께서는 피해자로 머물지 않았고 일제 만행에 대한 사죄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며 역사 바로잡기에 앞장섰다”며 “할머니, 편히 쉬십시오”라는 추모의 마음을 띄웠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역사 바로 세우기를 잊지 않겠다. 살아계신 위안부 피해자 스물 세분을 위해 도리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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