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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혜원 동생 “누나가 전재산 목포에 헌납? ...진짜면 분신자살 하겠다”
[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의혹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손의원의 동생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의원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보배드림‘에 ’손혜원의 동생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근 누나인 손의원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동생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글쓴이는 실제로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도 자신이 손혜원 의원 동생이며 진실을 알리기 위해 직접 글을 올렸다고 거듭 강조했다.

손의원 동생은 이 글에서 손의원이 모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도박에 빠져 이혼했으며 이때문에 교류가 없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아버지와 자신 외에는 온가족이 특정종교 신도였다“면서 ” 이 때문에 자랄때부터 차별을 많이 받았으며 가족과 20년 넘게 교류를 하지 않은 주된 이유다”고 주장했다.

또 “(누나가 아내를)도와줬다는 한달 250만원은 아내가 (누나가)사장으로 있는 하이핸드코리아에서 근무하면서 받은 급여로서 주말에도 10시까지 근무하면서 받은 급여인데 마치 무상으로 준 것처럼 말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목포 창성장은 (누나가)2017년 5월 아내에게 아들 이름으로 여관하나 사야겠다며 인감을 가져오라고 했고, 아내는 거절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허락했다”면서 “(누나는)조카인 아들을 위해 증여한 거라고 말하지만 공동명의한 세명은 지금도 모르는 사이며, 창성장 수리비를 낸적도 없고, 등기권리증도 본적이 없으며, 수익이나 손해가 얼마나 났는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들을 포함해 청년 3명이 목포로 내려가 창성장을 운영한다면,또 (누나가)얼떨결에 말한대로 전재산을 목포에 헌납한다면 분신자살 하겠다”면서 “저는 그럴 기회가 없을것 같네요.왜냐하면 두 가지다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니까요”라며 비꼬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내에 대해선 “돈에 팔려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목포로 내려가 손혜원의 각본대로 꼭두각시처럼 움직이고, 거기 빌붙어 있는 제 전부인에게 부디 200살까지 잘먹구 잘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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