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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성완 행안부 대변인, 부산시 신임 행정부시장에 30일 취임
-부산시 기획관리실장 역임한 재정전문가
-민생문제와 지역현안 해결에 역할 기대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신임 행정부시장으로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을 지낸 변성완 행정안전부 대변인을 30일자로 임명했다. 이날 자리를 옮기는 변성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변성완 행정부시장은 부산 배정고를 나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한 뒤 행정자치부 교부세과장, 지방세정책과장, 회계계약제도과장, 정책평가담당관 등을 거쳐 2014년부터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지방재정 전문가로 2017년 다시 행정안전부로 돌아가 지역경제지원관을 거쳐 현재 대변인으로 근무하고 있다.

변성완 부시장은 부산시 재직시절 지방교부세 추가 확보, 지방채 조기상환, 민간투자사업 관리 강화, 공기업 경영혁신 등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실효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성실하고 강직한 성품에 직원들의 신망이 높은 데다 부산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및 지역 현안과제를 안정적으로 풀 인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부시장 인사는 지역 민생경제에 밝고 현장 감각이 뛰어난 지역출신 전문가이자 행정안전부 정통관료를 기용한 것이다”며, “중앙부처와의 원활한 업무추진은 물론 어려운 부산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선7기 산적한 현안과제를 풀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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