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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농협,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지원
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 성금…400만원 상당 구호물품도 전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농협(본부장 문병용)은 28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진장동에 소재한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도 상인당 쌀 10kg, 라면 1박스 등 총 78개 상인에 4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는 24일부터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은 피해 농업인, 상인, 주민, 중소기업 등에 피해액 범위 내로 기업은 최대 5억원, 가계는 최고 1억원까지 피해 복구를 위한 시설 및 운전자금형식으로 긴급 지원을 하고 있다. 해당 고객별 최대 1.0%(농업인인 경우 1.6%)이내 우대금리도 적용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자금을 사용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만기도래 시 기한연장 우대, 이자납입유예, 할부상환금 납입유예서비스를 통해 해당 피해 고객의 재기를 돕는데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문병용 본부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전 법인이 다양한 지원 등을 강구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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