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지식인프라 통합서비스 모식도.[제공=KISTI]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앞으로는 연구자들이 연구개발(R&D)에 필요한 과학기술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검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다양한 과학기술 지식인프라를 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통합서비스 ‘사이언스 온’(ScienceON)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기술 및 서비스 간 융합과 연결이 보편화된 트랜드에 발맞춰 사이언스 온은 연구자들이 R&D 과정에 있어 기존에 이용하던 KISTI 과학기술 지식인프라를 통합적으로 가이드하고 쉽게 활용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용자 요구에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이용자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제적 서비스’, 선후행 관계가 있는 일련의 서비스 묶음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R&D 활동을 하는 다양한 이용자 그룹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단절 없는 R&D 활동을 지원한다.
최희석 KISTI 융합서비스센터장은 “이용자 맞춤형·선제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KISTI 대표접점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국가 공공자원으로서의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접근·활용 보편화로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