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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K?UP!]외풍에도 견조한 LG생활건강의 성장세
[헤럴드경제=원호연기자]중국 전자상거래법 등 외풍에도 불구하고 지난4분기 LG생활건강이 화장품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큰폭의 성장세를 이어간 것을분석됐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LG생활건강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2%, 13.9% 증가한 1조6985억원, 210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이같이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 등을 앞둔 대내외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4분기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1조 501억원을 기록했고 면세점 부문의 매출 성장률이 33.5%로 돋보였다”면서 “럭셔리 브랜드의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한 중국 화장품 부문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후 브랜드와 숨 브랜드 모두 중국에서 40% 중후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해 글로벌 럭셔리 화장품 업체 멋지 않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숨 브랜드의 고가라인인 로시크숨마가 계획보다 이른 4분기에 런칭돼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

한편, 생활용품 부문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339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2% 증가했다. 음료 부문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2%, 21.9% 증가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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