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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온, 세계 디자인 홈데코 박람회 ‘메종&오브제 파리 2019’ 참가

-디자인, 기능 업그레이드한 무선청소기 ‘오비큠’ 선봬… 카타르, 이태리, 미국 등 수출 계약 


디자인 브랜드 모온(MO-ON, 디자이너 문재화)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에서 열린 ‘메종&오브제(Maison&Object)’ 전시에 참가해 주문액 30만달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의 지원으로 참가하게 된 모온은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무선청소기 ‘오비큠(obicuum)’을 소개했으며 이 제품은 최근 정식 출시됐다.

금번 2019 메종&오브제의 트랜드 테마는 유머러스함을 갖춘 ‘익스큐즈 마이 프렌치(Excuse My French)’로 오브제 디자인 가전이 특징인 모온과 잘 맞는 주제였다. 오비큠은 오브젝트(object)와 청소기(vacuum cleaner)의 합성어로 홈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주는 디자인 무선 청소기다. 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컬러 ▲마시멜로(Marshmellow), ▲파스텔시(Pastel sea), ▲피치선셋(Peach sunset)과 감각적이면서도 사용성을 높인 굿 디자인(Good Design)이 특징이다. 오비큠은 기존 전자제품에서 보지 못했던 예외적인 컬러 적용과 새로운 무선 충전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로 해외 언론과 바이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모온은 전시회 현장에서 프랑스 업체 관계자는 물론 유럽, 중동,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교류를 통해 30만달러의 유효한 상담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시회 암비안테(Ambiente)’에 이태리 유통회사의 러브콜을 받아 참가할 예정이다.

오비큠은 청소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더한 공간에 어울리는 오브제 가전이다. 합리적인 가격, 무게, 성능 이 세가지 최적의 밸런스를 추구한 실용적인 무선 청소기로 디자인됐다. 항공기에 사용하는 작고 가볍지만 오래가는 강력한 파워모터(일본 NIDEC사 BLDC)의 흡입력과 지속성(3단계 15분 사용), 편리한 셀프 스탠딩 거치대와 자석 방식의 충전(혁신적인 완충시간 2시간 30분), 0.9kg 놀랍도록 가벼운 무게의 자유로운 핸들링, 그리고 0.3마이크로미터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헤파(HEPA)필터(H13등급) 시스템까지 성능과 기능을 감안한 ‘가성비’와 인테리어 효과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가심비’까지 만족시켜 준다.

문재화 대표는 “모온은 디자인 기반의 소형 가전과 생활을 디자인하는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모든 것이 비슷해지는 표준화된 시대에서 살 길은 해외 진출이라고 생각한다”며, “디자인 무선청소기 오비큠의 잠재성을 알아봐주시는 세계 바이어들을 직접 현지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모온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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