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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손혜원 사실 왜곡 그만…의혹은 여전”

  • 기사입력 2019-01-2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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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손혜원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 해명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혜원 의원께서 오늘 목포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지역구 의원이 선거 때도 안보이고 자기가 두달에 한번씩 왔지만 못보았다, 목포역도 옮기려 했지만 제가 반대했다고 보도됐다”고 적었다.

또 박 의원은 “제가 금귀월래하는 것은 목포시민은 알고 계시고 많은 국민들도 아시는 사실”이라며 “목포역도 임성역으로 옮기려는 계획을 현재의 목포역으로 수정시키는데 3년이 걸렸다는 사실도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의 목포역과 만호동 거리는 1㎞ 내외”라며 “역사를 옮긴다는 말은 금시초문이며 만약 역사를 옮기면 문화재는 초토화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YTN ‘노종면의 더 뉴스’에 출연해서도 손 의원에 ‘부동산 매입 의도’에 대한 의구심을 토로했다. “억울한 점이 있을 것이다. 손 의원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투기로 밖에 볼 수 없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매입한 건물들이) 값으로 하면 얼마 안 될 것이다. 옛날 빌딩이라 주소가 3개로 된 것도 있다. 그런데 이게 처음엔 2건이었다가 눈덩이 불 듯 불어 29건의 부동산이 흩어져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무엇보다 목포 시민들이 우려하는 것은 이번 사태로 인해 목포에 3건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문화재청의 근대문화역사 공감 등 1300억~1400억원이 정부에서 투자돼야하는데 이것에 차질이 오지 않을까 해서 손 의원에 대해서 찬성하는, 반대하는 의견이 공존하면서 우려가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 의원은 이날 의혹의 중심지인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역사공간)으로 기자들을 불렀다. 그러나 민감한 질문이 나올 때마다 말을 돌렸다.

‘서울 용산구 본인건물을 담보로 대출 받은 11억원 중 목포 부동산 구입에 쓴 7억1000만원을 제외한 금액은 어디에 썼느냐’는 질문에 그는 “(조선일보 기자가) 첫 질문을 이런 걸 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며 답을 피했다.

‘조카 명의 부동산도 시ㆍ도에 환수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조카 집을 국가에 줄 거냐고 기자가 물을 권리는 없다”라고 받아쳤다. 백지신탁한 손 의원 회사 명의로 목포 부동산을 구입한 것의 위법성 논란과 관련해서도 “나중에 얘기하겠다”고만 했다. 

또 ‘공직자의 이해충돌’에 관한 질문에 손 의원은 “애초부터 목포에 박물관을 만들어 제가 수집한 17~21세기 나전칠기 컬렉션을 여기로 옮긴 후 전라남도나 목포시에 다 드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역사공간 인근 부동산을 팔아 시세 차익을 실현하지 않았고, 국비·지방비를 지원받지도 않았고, 추후 박물관 기증할 계획이라 이익이 발생할 가능성도 없으므로 이해충돌이 아니라는 게 손 의원 논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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