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코레일, 최대 40% 싼 ‘KTX특별상품’ 판매
- 25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ㆍ스마트폰앱에서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코레일(사장 직무대행 정인수)이 설 연휴기간에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설 명절 ‘KTX 특별상품’을 오는 25일부터 판매한다.

설날 당일(2월5일)을 제외한 다음 달 1일~7일까지 운행되는 603개 KTX 열차 승차권을 30%∼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TX를 구간에 상관없이 4명이 10만원에 살 수 있는 상품도 판매한다. 강릉선 KTX를 이용할 때는 4명이 5만원이다.

특히 이번 2019년 설 특별상품은 최초로 역귀성 열차뿐 아니라 귀성과 귀경 열차 중 일부 열차까지로 이용 대상을 넓혀 판매한다.

설 승차권 사전예매(1월8일~9일) 결과 일부 열차는 좌석 여유가 예상됨에 따라 아직 승차권을 구입치 못한 고객을 위해 설날 전 하행 열차(귀성)와 설날 후 상행 열차(귀경)까지로 확대했다.

특별상품은 회원 가입 후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1인당 1회 최대 4매(4인 묶음 상품은 1세트), 2회 8매(4인 묶음 상품은 2세트)까지 구입 할 수 있다.

역 창구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은 다른 사람이 구매해 ‘전달하기’ 기능으로 승차권을 보내주면 역에서 발권 받을 수 있다.

특별상품은 불필요한 가수요를 줄이기 위해 높은 환불 위약금이 발생한다. 환불 위약금을 확인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구매해야 한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새해에 고향을 찾는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특별상품을 준비했다”며 “명절 기간에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열차 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