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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주차시설 개선에 최대 2500만원 지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공유주차장 확충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차장 공유 문화 확산을 통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택가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학교, 대형건물 등 주차면수가 3면 이상인 건물에 인근 주민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주는‘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이 있다. 구는 사업 신청자에 한해 주차시설 개선 공사비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주차장 운영수익금도 전액 돌려준다.

이와 더불어 구는 2010년부터 토지 소유주가 활용하지 않는 나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면당 200만 원 이하로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이면 신청 가능하고, 1년 이상 개방할 수 있어야 한다. 주차장 조성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하며, 토지 소유자는 운영수익금 전액 지급 또는 재산세 면제 중 1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진용 기자/j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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