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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손혜원 의원, 문체위도 돌아섰다…윤리교육부터 받아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하태경 의원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손혜원 의원에 대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원들)도 돌아섰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22일 라디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손 의원이 탈당 직전 간사를 한 위원회 안 의원들도 손 의원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 의원은 “초반에는 다들 손 의원을 이해하는 눈치였다. 문체위(의원들)도 한 채로 알았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서른 채 가까이 나오면서 다들 돌아서는 분위기”라고 했다.

하 의원은 손 의원을 향해 “윤리교육부터 다시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정치인은 공인”이라며 “손 의원이 목포를 돕고 싶었다면, (일대를)문화재로 지정한 후 공익재단을 만들어야 했다”고 했다. 이어 “자기 주변사람 이름으로 사놓고 문화재거리로 등록하려고 목소리를 높이면, 이는 윤리교육부터 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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