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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2019 어린이 스키캠프’ 운영
-22일부터 2박 3일…250여명 대상 무료 스키강습

지난해 진행한 어린이 스키캠프 이미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22일부터 24일까지 소외계층 어린이(초등학교 4학년~6학년) 250여명과 함께 대명 비발디 파크서 스키캠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키복 및 장비대여, 숙박비, 강습료 등 전액 무료이며 지난해 참가했던 어린이는 모집대상에서 제외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네번째 진행되는 어린이 스키캠프는 가정환경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양질의 체육활동에 참가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시체육회에서 무료 강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10대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운동 종목인 스키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은 물론 자신감도 키울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키강습은 타임별로 수준평가를 실시해 강습조를 배정하고 자격을 갖춘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이뤄진다. 부상 위험에 대비해 참가자 전원은 안전보험에 가입하고 강습 전 안전수칙 교육과 캐빈요원 배치도 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자신감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서울시민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체육시설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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