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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라비, 민주당 서영교 처리 개탄...“이화여대 학생회장 출신의 힘인가?”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저자 오세라비 작가가 서영교 의원의 재판 개입 의혹이 서의원 원내수석부대표 사임으로 마무리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이화여대 학생회장 출신의 힘인가?’라며 개탄했다.

오 작가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서영교가 이화여대 학생회장 출신이라 더불어민주당 운동권 오빠들이 커버해주는 것인가”라며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오작가는 또 “곰탕집 성추행 사건은 1.333초만에 엉덩이를 움켜 쥐었다는 혐의로 징역 6개월을 받았는데, 서영교 지인의 아들은 자동차를 몰고 가다 여성을 보고 차를 세우고 바지를 벗고 덮친 사건”이라면서 “명백한 성폭행 미수인데 국회판사를 불러 재판 청탁을 했다”며 더불어 민주당의 미온적 태도를 비판했다.

이어 “서영교(의원)는 2014년엔 딸을 국회 인턴비서로, 오빠는 회계책임자로 등록해 인건비를 지급받았다가 출당위기에 몰리자 스스로 탈당, 다시 입당해 중요 요직을 맡았다”고 지적하고 “이화여대 학생회장 운동권 권력이 과연!”이라며 놀라워했다.


이하는 오세라비 작가 페이북 글 전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재판 청탁 건은 이대로 묻어버리는구나.

서영교가 이화여대 학생회장 출신이라 더민당 운동권 오빠들이 커버해주는 것인가?

곰탕집 성추행 사건은 1.333초 만에 엉덩이를 움켜쥐었다는 혐의로 6개월 징역이었다.

억울하게 성범죄자가 되는 것도 사법정의에 어긋나는 것이지만,

서영교 지인의 아들은 명백한 성폭행 미수 아닌가.

자동차 몰고 가다 여성을 보고 차를 세우고 바지를 벗고 덮친 사건이다.

이 건을 서영교는 국회 판사를 불러 오사바사 재판 청탁 부당 거래를 했다.

서영교는 2014년에 딸은 국회 인턴비서로 , 오빠는 회계책임자로 등록해서 인건비를 지급, 가족끼리 오사바사하다 출당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탈당했다.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당의 중요 요직을 맡았다.

이화여대 학생회장 운동권 권력이 과연!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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