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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몰과 SNS의 결합…롯데, 뷰티 플랫폼 ‘모게요’ 오픈
고객 추천 상품…구매까지 한번에
롯데 “1525세대 공략…고객 저변 넓혀”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롯데쇼핑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몰의 특성을 결합한 뷰티 플랫폼 ‘모게요’를 오픈한다. 이용자들이 뷰티 상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용자 추천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는 이날 뷰티 정보 공유 플랫폼 ‘모게요(mogEYo)’ 앱을 정식 오픈했다.

‘모게요’ 앱은 뷰티 관련 상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바로 상품 구매도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이다. 롯데e커머스는 고객이 직접 좋은 상품을 소개하거나 추천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 앱을 기획했다.

모게요의 핵심 타깃은 15세에서 25세의 젊은 고객들이다. 모게요의 뜻도 10대가 쓰는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의 줄임말이다. 혼자만 알기 아까울 때, 좋은 정보를 함께 나누고 싶을 때 고객들이 앱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름도 이렇게 지었다.이에 롯데e커머스는 10~20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모게요 앱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앱을 통해 10~20대의 관심이 높은 온라인 신생 뷰티 브랜드도 다양하게 소개할 방침이다.

모게요 앱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손쉽게 사진과 영상으로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앱 사용자는 ’궁금해요‘라는 코너에 직접 자신이 선호하는 뷰티 관련 상품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올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뷰티 상품군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또 앱 실행 이후 몇 번의 터치만으로 선호하는 뷰티 상품을 찾거나 구매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SNS와 온라인몰 기능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라는 게 롯데e커머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팔로잉 기능과 셀럽 제도를 통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셀럽이 되면 매월 메인 페이지에 소개되며, 앱 내에서 사용 및 공유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류장훈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 모게요앱 총괄팀장은 “뷰티 상품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뷰티 관련 정보를 자유롭게 교환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누구나 쉽고 즐겁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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