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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구로구 겨울철 취약층 발굴 조사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내달 28일까지 취약계층 발굴 조사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로구는 관내 여관, 찜찔방, 고시원 등 임시주거시설 350여개를 대상으로 주거취약계층 조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동네 주무관과 복지통장이 각 시설을 직접 방문해 거주자와의 면담 등을 통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한다. 조사 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복지플래너와의 종합상담을 통해 공적지원부터 민간자원 활용까지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통합사례관리와 일자리연계 등으로 불안정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진용 기자/j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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