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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올해 1300여명에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농업기술센터,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등 교육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주요 과수병해 방제 이론 교육.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농업인 330명을 대상으로 환경 친화적인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를 활용해 채소, 화훼, 과수, 식량작물 등 4개 분야 교육과정을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농협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2019년 1월1일부터 모든 농작물에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ㆍPositive List System) 교육을 중심으로 벼농사, 화훼, 채소, 과수 재배기술 등 영농설계를 위한 분야별 실용기술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1350명의 농업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실 등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은 2월부터 개설될 예정이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올해부터 강화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를 알리고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는 품목별 실용기술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서울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으로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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