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화연대 충청.전라지부 모임[사진=성평화연대 페이스북]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최근 성혐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성역할 정립과 성갈등 해소를 추구하는 ‘한국성평화연대(한성연)가 성평화 실현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한성연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서 오는 26일 토요일 서울 ’신촌 라운지리버티(서대문구 명물길 70)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연은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워크숍에서 ‘페미니즘의 모순과 딜레마’라는 주제로 오세라비 작가가 강연을 하고, 이어 ”통섭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김성준 본부위원장이 강연을 한다고 공지했다.

오후 8시부터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제1세대 성평화주의자를 선언하고 한성연의 미래전략도 발표한다.

한편 한성연은 성갈등을 유발하는 페미니즘에 반대하고 남녀간의 성평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8년 9월 결성된 정식등록 단체이다. 

한성연은 국방부 집회, 여성가족부 집회를 개최하거나 전국적으로 본부 및 지부를 두고 성평화 관련 오프라인 스터디 모임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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