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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당 대표-최고위원 분리선출 결정

  • 기사입력 2019-01-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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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차기 대표 선출과 관련, 현행 체제 유지로 방향을 잡았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입당이 예정된 황교안 전 총리, 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및 홍준표 전 대표 등 거물들의 ‘배수의 진’을 친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당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행 체제로 간다”고 전했다. 또 김용태 사무총장도 “지난 의총에서 다수 의원들이 현행 체제를 따르는데 다수가 찬성했다”며 “그동안 분리선출했던 여성 몫 최고위원도 함께 선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앴다. 김 사무총장은 “오는 17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또 바로 전국위원회도 열어 이 같은 당헌당규 개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를 분리해 지도부를 구성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인 현 선출 방식을 오는 2월 예정된 차기 전당대회에서도 그대로 적용하게 됐다. 현 지도체제에선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을 분리 실시한다. 따라서 당 대표가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반면 최고위원회의는 ‘자문회의’에 그치게 된다. 하지만 당 내 교통정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계파간 다툼이 표면화 되는 것은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취합하고, 반영하는 차원에서 비대위가 최종 결정했다”며 오는 2월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전 총리를 비롯한 주요 당권 도전자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을 예고했다.

단 한명만 선출되는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거물급 인사로는 황 전 총리를 비롯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우선 거론된다. 또 김무성 의원이나 홍준표 전 대표도 상황에 따라 출마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그 밖에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정우택 의원과 주호영 의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진태 의원,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조경태 의원 등도 출마를 선언했거나,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이달 중으로 대표와 최고위원 사이에서 최종 선택을 해야한다.

한국당 관계자는 “현재 출마가 언급되고 있는 후보만 10명에 가까운 상황”이라며 “지도체제 선출 윤곽이 잡힌 만큼, 후보들의 선택지도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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