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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미주 방문단, 통상협력 성과 거둬
[구미시 미주 방문단의 어바인 시청방문 모습. 사진제공=구미시]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는 장세용 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기업체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된 미주방문단이 7~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에 참가해 통상협력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방문단은 자동차, 로봇, ICT 등 미래 핵심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 등 최신 트랜드를 파악하고 경북도와 구미시와의 공동사업 발굴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장 시장은 경북도 CES 벤치마킹 포럼장에서 현안사항 의견 교환과 산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북·구미 기업인 상생협력 간담회장에서는 삼성전자 고동진 대표이사 등을 만나 구미 투자유치 방안을 건의했다.

이어 어바인 도날드 와그너 시장, 시아 부시장, 브라이언 스타 상공회의소회장 등 각료와 만나 구미시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고 양 도시간의 교류증진을 위한 공동노력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방문단은 어바인시 방문 시 현지 의료기술 웨어러블디바이스 생산 및 창업지원 기업체 3개 사와 미팅, 구미전자기기 지식산업센터 역할과 기술이전에 관련한 설명회를 열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CES 등 국제규모 해외박람회에 지역기업 참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재 조성된 미주와의 통상협력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미래 먹거리 사업발굴과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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