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SEN] |
김미화는 10일 자신의 SNS에 “대한체육회. 빙상연맹.. 저는 모든 체육 협회에 문제있다봅니다. 부모처럼 선수들챙기는것이 그들의 맡은 소임인데 권위만 챙기고있지요. 임원들은 책임지고 사퇴하고 ‘조재범법’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고 조재범 전 코치 폭행 사건을 비난하며 후속 조치를 위한 법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썩고 냄새나는 체육계 확 뒤집어 바닥 청소 깨끗하게 해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조재범 코치는 선수 폭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심석희 선수가 이 사건 항소심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12월 중순, 자신이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부터 지난해 올림픽 개막 2달여 전까지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수차례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해 새 국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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