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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비규제지역 분양시장 관심 ‘업’

  • 기사입력 2019-01-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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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덜한 비규제지역 반사이익
자금력 약한 무주택자 등 수요 몰려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정부가 새해에도 부동산 가격 급등과 투기를 막기 위해 강도 높은 규제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예고하면서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인천 부평구, 경기도 광주시 등에서 잇따라 분양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연초부터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가 많다. 비규제지역은 현재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이다. 이들 지역에선 분양권 전매 제한, 대출 제한, 종부세∙양도세 인상, 청약제도 개편에 따른 청약요건 강화 등 전 분야에 걸친 규제가 적용되고 있지만, 비규제지역은 이런 규제를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예컨대 비규제지역에서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부터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고 중도금 대출 60%까지 가능하다. 

쌍용건설이 인천 부평구에 분양 예정인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투시도.

가장 먼저 쌍용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2-2구역을 재개발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을 이달 선보인다. 지하 3층, 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이하 동일) 39~119㎡, 총 811가구 중 4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20년 말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을 잇는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부평시장,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등의 생활인프라를 갖췄고, 원적산, 철마산, 원적산 체육공원, 원적산공원, 어린이공원(기부채납)이 가깝다.

같은 달 삼호와 대림산업은 인천 계양구 효성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공급한다. 지하 2층, 지상 33층, 12개 동, 39~84㎡, 총 1646가구 규모다. 이 중 8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마트가 인접했다.

2월에는 경기도 광주 역동 광주역세권개발지구에서 GS건설 컨소시엄이 ‘광주역세권 자이’ 15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파주 운정신도시에 대우건설이 짓는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710가구도 같은 시기 공급된다.

이 외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우미 린 더퍼스트(1268가구)를 시작으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1540가구)’, ‘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1차(1281가구)’, ‘검단예미지1차(1253가구)’ 등이 상반기 차례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자금력이 약한 무주택자나 1주택 갈아타기 수요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청약이 막힌 규제지역 대신 비교적 청약이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내 집 마련 수요는 줄지 않은 상황에서 규제지역에 대한 압박이 강해질수록 비규제지역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비규제지역 중에서도 입지가 좋고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에 쏠림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최근 분양한 수도권 비규제지역 분양 아파트는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과 인접한 부천에서 지난 11월 공급된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는 31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945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3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12월 인천 미추홀뉴타운 첫 사업지로 주목을 받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복합단지도 평균 6.64대 1의 청약률을 보이며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이곳은 금융결제원이 청약경쟁률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후 인천 미추홀구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 수인 4461명이 몰렸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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