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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지하철 아현역ㆍ홍제역에 스마트도서관 개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가운데)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왼쪽 네 번째)이 아현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식후 박수를 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주민들이 도서관 방문 없이도 언제든 편리하게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 들어 지하철역 2곳에 365일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시간에 쫓겨 도서관을 자주 찾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쉽게 책을 접할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이 편리한 아현역과 홍제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도서관 운영시간은 지하철 운영시간과 동일한 매일 오전 4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로, 서대문구립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빌릴 수 있다.

지금은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그 기기에서만 반납이 가능하지만 향후 구립도서관 어디에서든지 반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대문구 스마트도서관 2곳에는 인문, 역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과 베스트셀러가 400여 권씩이 비치돼 있다.

이달 8일 ‘아현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책을 더욱 가까이 하실 수 있도록 365일 이용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진흥과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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