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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항만공사,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 참가 기업 모집
판로 확대 기회 제공, 상생협력 환경 조성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지역 내 성장유망 해양·항만 중소기업 대상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2019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OTC)’ 참가 기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5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는 오일·가스 등 해양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세계 주요 업체 및 기관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박람회다.

이번 사업은 울산에 본사 혹은 공장을 두고 해양·항만분야 구조물 장비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중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 운영요령’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면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은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해상 편도 운송료와 홍보·마케팅비, 맞춤형 바이어 리스트 및 1:1 상담 매칭에 대해서 전액 지원받게 된다.

모집 공고문 및 신청양식, 제출서류, 세부 심사기준 등은 UPA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해양·항만 중소기업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해 울산 지역의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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