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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25개 병원과 의료지원 협약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는 10일 오전 ACC디자인 호텔에서 오는 7월 개최될 수영대회의 의료지원을 위한 지정병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배학연 조선대병원장,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 김재휴 보훈병원장 등 광주지역 22개 병원장과 여수·순천지역 3개 병원장, 지역 의료단체장 3명 등 총 28개 의료지정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28개의 지정병원과 의료단체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촌, 경기장, 훈련장, 본부호텔 등 19개 대회 시설에서 의사, 간호사 등 150여명의 의료 인력과 앰블런스 및 의료기기 등을 지원한다.

대회기간 동안 운영되는 경기장 의무실은 매 경기시간에 맞춰 운영되며 선수촌에 설치될 메디컬센터는 24시간 운영된다.

이용섭 수영대회 조직위원장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위기속에서도 지역 의료진들의 협력 속에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또한 새로운 역사의 변곡점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17일간), 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5일부터 18일까지(14일간) 200여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종목은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광주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 여수엑스포해양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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