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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직원들이 Cloud 기반의 KT BaaS 플랫폼을 소개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
[헤럴드경제=홍승완 기자] KT가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우선 사내 시스템에적용한 후 3월부터 외부 기업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KT는 10일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Blockchain as a Service) 플랫폼을 사내 서비스에 적용 완료했다고 밝혔다.
적용된 KT BaaS는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유클라우드(uCloud)에 블록체인 노드(Node)를 자동으로 구성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적용을 원하는 기업은 KT BaaS를 통해 서버 구축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블록체인 적용을 위한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KT BaaS는 블록체인 전문 개발자가 없어도 블록체인의 주요 특징인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쉽게 구현 및 활용 할 수 있다.
KT의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API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여러 관제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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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직원들이 Cloud 기반의 KT BaaS 플랫폼을 소개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
현재 KT는 그룹 내부에 BaaS 플랫폼을 1차로 오픈한 상황이다. 2월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3월에는 블록체인 개발을 원하는 외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블록체인 시장은 세계적으로 확장 추세지만, 블록체인을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비용, 시간이 만만치않아 대다수의 기업에게는 큰 장벽으로 인식되고 있다. KT는 이번 Baas 플랫폼을 개발로 국내 기업들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w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