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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료 직전 극장골…아시안컵 베트남, 이라크에 2-3 역전패

  • 기사입력 2019-01-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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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 이라크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역전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베트남은 전반전까지 2-1로 앞섰지만,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프리킥으로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박항서호’ 베트남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축구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2007년 대회 챔피언인 이라크에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전까지 2-1로 앞섰지만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내주고 말았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 베트남은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88위)와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2-2로 맞선 후반 45분 프리킥 결승골을 내주고 2-3으로 역전패했다. 2007년 대회 8강 진출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 오른 베트남은 FIFA 순위가 12계단이나 높은 이라크와 팽팽하게 맞섰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2007년 대회 때 8강에서 이라크에 0-2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던 베트남은 12년 만의 재대결에서 무승부를 눈앞에 뒀지만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하고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베트남까지 패하면서 동남아시아를 대표해 나선 3개국(태국ㆍ필리핀ㆍ베트남)은 모두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더불어 베트남의 A매치 연속 무패 행진은 18경기(9승 9무)로 마감됐다.

3-4-3 전술로 경기를 시작한 베트남은 전반 24분 만에 이라크 수비의 자책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방에서 응우옌 꽝하이의 찔러주기 패스가 페널티 지역으로 투입됐고, 원톱 스트라이커 응우옌 꽁푸엉이 쇄도하는 과정에서 방어하던 이라크의 수비수 알리 파에즈 아티야흐의 발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초반 수비진이 우왕좌왕하며 먼저 실점한 이라크는 전반 35분 후세인 알 사에디의 전진 패스를 모하나드 알리 카딤이 골 지역 정면에서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꽂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베트남은 물러서지 않았다. 공세를 이어간 끝에 후반 42분 응우옌 쫑 호앙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며 때린 슈팅이 골키퍼를 맡고 나오자 응우옌 꽁푸엉이 쇄도하며 밀어 넣어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하지만 이라크의 저력도 무서웠다. 전반전에 보여줬던 수비 불안을 다잡은 이라크는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후세인 알 사에디가 올린 크로스를 알리 카딤이 날카로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베트남 골키퍼 당반람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이라크의 후맘 타레크 파라즈는 당반람의 손에 맞고 흘러나온 볼을 악착같이 따내 오른발 슈팅으로 귀중한 재동점골을 꽂았다.

양 팀은 마지막까지 골을 노렸지만 체력이 떨어졌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것으로 예상됐던 후반 45분 이라크가 기회를 잡았다. 이라크는페널티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알리 아드난이 기막힌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꽂아 기어이 승리를 따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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