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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홍보관 문 연 제주 ‘아라동 더 테라스 NEUM’, 대단지 가뭄 제주에 220가구 대단지 명품주거타운 조성

- 대단지 희소한 제주도에 명품 주거 대단지로 선보이는 ‘아라동 더 테라스 NEUM’
-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 예정… 특화설계와 우수한 인프라 갖춰 눈길

STX건설(예정)은 오늘 5일 제주시 아라동 일대에 공급하는 ‘아라동 더 테라스 NEUM’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아라동 더 테라스 NEUM’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300가구 이상의 대단지 공급이 전무한 제주도에 대단지 명품주거타운으로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300가구가 넘는 곳은 ‘제로(0)’이며 200가구가 넘는 곳은 1곳, 100가구 이상은 6곳에 불과했다. 100가구 미만 규모는 무려 99%에 달한다.

제주도의 주거시설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고층 건물을 올리기 어려워 단독주택, 연립주택을 중심으로 공급됐다. 때문에 200~300가구만 되도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기 때문에 대단지로 불린다.

단지 규모가 크면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이 잘 갖춰져 정주여건이 뛰어나다. 또한 입주민 수가 많다 보니 자연스레 교통망, 문화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도 개선된다. 무엇보다 소규모 단지에 비해 가격 상승폭도 높으며 관리비를 여러 세대가 나눠 내기 때문에 가구당 부담금도 상대적으로 적다.

실제 부동산114 자료를 살펴보면 대단지 일수록 가격 상승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8년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값은 1년 동안 9.5% 상승했다. 이 가운데 15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같은 기간 13.6%가 상승했다. 1000세대~1499세대 규모 아파트는 9.7%, 300세대 미만 아파트는 7.3% 상승하는데 그쳤다.

제주도 부동산 상황도 긍정적이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아라도시개발지구에 조성된 ‘아라 KCC스위첸(572가구)’ 전용면적 84㎡는 4월 6억원에 거래됐다. 인근 ‘아라 아이파크(614가구)’ 같은 면적도 8월 5억9800만원에 거래됐다는 게 지역 공인중개사의 전언이다. 이들 단지는 분양가 대비 3억2000만원~3억40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분양시장 열기도 뜨겁다.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제주 라임힐’ 등이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표준 공시지가도 제주도가 16.45% 올라 전국 평균(6.02%)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인구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제주시청에 따르면 7월 제주시 인구는 48만3757명으로 2년 전(46만6961명)보다 3.60% 늘었다.

합리적인 모집가도 눈길을 끈다. 인근에 자리한 ‘도남 해모로리치힐(426가구, 2019년 1월 입주 예정)’ 전용면적 84㎡는 4억9000만원 대에 공급됐지만, 아라동 더 테라스 NEUM은 이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나올 예정이다. 특히 아라동 더 테라스 NEUM은 제주 도심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데다, 대단지 프리미엄이 더해지는 만큼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또한 단지가 위치하는 아라동은 제주시의 남쪽에 위치했으며, 우수한 인프라를 갖춰 제주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중앙로, 애조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제주도 내 이동이 편리하며, 시외버스 터미널, 제주공항, 제주항까지 15분 내외로 닿을 수 있다.

제주시내에 자리한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제주시청, 제주대병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등도 주변에 자리한다.

이 주거타운은 타입별로 개방형 테라스, 4BAY(베이) 평면, 복층,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선보여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헬스클럽,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등 대단지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돋보인다.

아라동 더 테라스 NEUM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 시세가 3.3㎡당 최대 17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데다, 주거 환경이 우수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본다”며 “제주도 부동산 시장 특성 상 대단지 공급물량이 희소하다 보니 금번 공급에 관심을 가지는 지역 주민들이 많아 조합원 모집을 순탄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제주시 서광로 35에 위치하며, 1월 5일 문을 연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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