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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라 신혼집 최고 분양가 340억…조인성과 이웃사촌
[사진=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34)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혼집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라라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 측은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클라라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예쁘고 든든한 사랑을 이어왔다”며 “워낙 믿음직스럽고 배려가 많은 사람이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매체는 “클라라가 이것저것 살림살이를 장만, 집안 꾸미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면서 신혼집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은 지난 2017년 4월 준공한 고급 아파트로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에 위치해 있다. 60평에서 300평 사이의 대형 평형으로 이뤄진 곳으로 분양가가 약 42억원에서 340억원까지 형성돼 있다.

이곳은 분양 당시 조인성이 2채를 매입했으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49층에 살고 있다.

입주민은 롯데월드타워 내 6성급 호텔인 ‘시그니엘 서울’의 85층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레지던스인 만큼 도어맨과 컨시어지(안내인), 하우스키핑(객실 관리), 셰프(요리사), 케이터링(식사)과 룸서비스 등 고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도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라 측은 “오는 6일 미국에서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여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혼성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CF는 물론 영화와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중국진출에 성공해 지난해 11월 열린 한국국제영화제 에서 ‘한중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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