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청 전경] |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지역 대학생 180명이 2일부터 34일간의 성남시 행정 체험 일정을 시작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 이날 오후 4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겨울방학 지방행정 체험 연수 대학생 대상 사업 설명회를 했다. 대상자들은 시청, 사업소, 각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다음달 21일까지 주 5일, 하루 3시간(오전 또는 오후) 지방행정 체험을 한다.
연수 기간에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청춘 당당’ 강연 참여,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 교육, 판교 경기콘텐츠 코리아 랩 사업장 견학 등이 이뤄진다.
하루에 3만 원 연수비도 받는다. 이번 연수생은 사전 신청한 656명 가운데 우선순위 선발 규정에 따라 3.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성남시는 지방 행정에 관한 이해와 대학교 졸업 후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려고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지방행정 체험 사업을 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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